•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신한은행, 원주 중앙시장 화재 피해 고객 금융지원 실시

신한은행이 원주 중앙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시설 복구와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신한은행, 원주 시장 화재 피해 고객 위해 특별 금융 지원 나서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신한은행이 원주 시장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


6일 신한은행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피해자들이 피해 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화재 피해 사실이 확인된 고객에 대해 긴급 운전자금 및 화재 복구를 위한 시설자금 최고 1억 원을 지원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신한은행, 기존 대출 최고 1.0%p 금리 우대·만기 시 무내입 만기 연장 지원


또한 화재 피해 고객의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최고 1.0%p 금리 우대와 분할 상환 유예, 만기 시 무내입(만기 연장 때 원금 일부를 상환 받지 않음)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원주 중앙시장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신속하게 금융 지원 방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위한 자금 확보와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은행이 화재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7년 신한은행은 강릉·삼천 지역에 발생한 산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신규 대출 지원과 만기도래 여신의 기한 연장 등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