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19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 후원

(좌) 산천어 낚시를 즐기는 모습, (우) 산천어축제에서 산천어를 푸는 모습 / 뉴스1

오뚜기, '2019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 후원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오뚜기가 후원하는 화천 산천어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4일 오뚜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2019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2019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는 오는 1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강원 화천군 화천읍 및 3개면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산천어체험은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수상낚시, 맨손잡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산천어 밤 낚시터를 운영해 관광객이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천 산천어축제' 전경 / 사진 제공 = 오뚜기

오뚜기, 이번 축제서 홍보관·이벤트 존 운영

참가자들은 이번 축제에서 산천어 낚시 외에도 얼음썰매, 봅슬레이, 스케이트, 눈썰매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창작썰매콘테스트, 화천 복불복 경품이벤트 등 재미있는 문화 이벤트도 개최된다.

오뚜기는 지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강원도 화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를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후원했다.

이번 축제에서 오뚜기는 홍보존과 이벤트 존을 운영한다. 

홍보존에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오뚜기의 대표 제품들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소개된다. 

행사장 내 오뚜기 이벤트존 / 사진 제공 = 오뚜기

오뚜기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벤트 존 에서는 진라면, 쇠고기미역국라면의 홍보행사가 진행돼 산천어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2019년 기해년에도 국내 최대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에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천 산천어축제는 5년간 문화관광축제 대표등급을 유지해 글로벌 육성축제로 승격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 도약할 수 있는 집중적이고 체계화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