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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간 '50만병' 판매된 롯데마트 '가성비 甲' 주스의 정체

롯데마트가 '스윗허그 건강한 착즙주스' 출시 이후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6개월 만에 50만 병을 돌파했다.

인사이트네이버 TV '롯데마트: 스윗허그 착즙주스'


롯데마트, '건강한 착즙주스' 6개월 간 50만 병 판매 돌풍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롯데마트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올린 착즙주스를 만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4일 롯데마트는 소비자 부담은 줄이고 품질은 높인 '스윗허그 건강한 착즙주스'가 출시 6개월 만에 5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2017년 말부터 착즙주스 개발에 나섰고 6개월여 만에 광대한 과일 원물 생산국인 스페인에서 대형 음료 제조사 'AMC(AMC JUICES S.L)'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지난해 6월 오렌지·포도 착즙주스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10월에는 딸기·파인애플 착즙주스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마트


'석류·사과&케일' 등 상품 2종 출시


'스윗허그 착즙주스' 출시 이후 6개월여 간(6월7일~12월31일) 50만 병 이상이 판매됐으며, 동기간 롯데마트 냉장 착즙주스 매출이 12.1% 올랐다.


롯데마트는 커지는 착즙주스 시장을 고려해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건강한 착즙주스' 2종을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윗허그 석류 착즙주스'와 '스윗허그 사과&케일 착즙주스' 2종은 롯데마트 전점에서 4천원에 판매된다. 이 가격은 시중 상품 대비 반값 수준이다.


'스윗허그 석류 착즙주스'는 스페인산 석류 100%를 착즙해 석류 특유의 향과 맛이 일품이며, '스윗허그 사과&케일 착즙주스'는 스페인산 사과와 케일, 배, 오이, 라임 등 과채 99%를 블랜딩해 특유의 상큼한 향을 살렸다.


인사이트네이버 TV '롯데마트: 스윗허그 착즙주스'


또한 두 상품 다 '무균충전공법'을 통해 원물 특유의 향과 맛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했고 스페인 현지부터 한국까지 '저온유통체계'로 들여와 신선도를 높였다.


황은비 롯데마트 음료 MD는 "농장을 보유한 해외 파트너사 직소싱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저렴한 가격에 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의 축복받은 다양한 원물의 맛과 향을 최대한 신선하게 고객들에게 전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공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