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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CJ제일제당, 'BYO 20억 생유산균' 출시

CJ제일제당이 1회 분량으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수가 기존 제품보다 두 배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우)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BYO 20억 생(生)유산균' 출시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CJ제일제당이 1회 분량으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수가 기존 제품보다 두 배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


3일 CJ제일제당은 유산균의 생명력을 강화한 신제품 'BYO 20억 생(生)유산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까지 최대한 많이 살아서 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산균의 장 내 정착을 돕는 부원료 성분을 함께 넣는 신바이오틱스(SYN Biotics) 공법에 BYO유산균만의 배합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기존의 BYO 장유산균 제품(스틱형)에 비해 'BYO 20억 생(生)유산균'의 보장균수(1회 분량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수)는 약 20억 마리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인사이트다른 'BYO 유산균' 제품들 / CJ제일제당 공식 홈페이지


CJ, "보장균수와 가성비 만족시킬 수 있을 것"


'BYO 20억 생(生)유산균'은 출시 전 자체 소비자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요거트 맛으로, 남녀노소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강조하는 '생(生) 유산균' 키워드를 앞세워 지난해 기준 5천억 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유산균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BYO 20억 생(生)유산균'은 위(胃)에서는 강한 생명력으로, 장(腸)에서는 높은 부착력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산균 소비 패턴이 '보장균수'와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CJ제일제당 본사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