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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성장 기반 구축"

NH농협금융지주를 이끄는 김광수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인사이트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 사진제공 =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체질개선 중요성 거듭 강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를 이끄는 김광수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김광수 회장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과 추구해야할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2018년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와 관련 김광수 회장은 "2018년 좋은 성과도 2007년 1조 클럽 이후 11년만으로 이전 수준의 손익 회복에 그쳤다는데 방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협금융은 금융기관의 본연의 임무, 범농협 수익센터로서의 협동조합적 역할, 경영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요구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인사이트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 사진제공 =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은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고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사업라인별 육성전략 차별화 및 자원배분의 최적화, 그룹 관점으로 운영체제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조했다.


또 고객가치와 인재 중심 사업구조와 조직문화 개편, 신사업과 신시장 개척, 사회적 책임 등을 강조하며 체질개선과 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언급했다.


끝으로 김광수 회장은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적기에 필요한 우산이 돼야 한다"며 "고객에게는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보호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인 중앙회 및 지역 농축협에게는 안정적인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을 구축 하고 일신우일신(一身又一身) 해 나가야 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