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직원들이 7년째 새해 출근 첫 날에 '헌혈' 하는 까닭

사진 제공 = NS홈쇼핑

NS홈쇼핑 지난 2013년부터 '헌혈시무식' 가져나눔으로 한 해 시작하는 차별화된 시무식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새해가 되면 전 직원들이 '헌혈'을 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NS홈쇼핑이다.

2일 NS홈쇼핑은 2019년 새해를 맞아 NS홈쇼핑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헌혈시무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NS홈쇼핑 시무식이 끝난 직후인 오전 10시부터 본사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3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7년째 맞는 헌혈시무식은 나눔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NS홈쇼핑의 차별화된 시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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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철 총괄 사장 "나눔 실천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

헌혈을 마친 한 직원은 "올 한 해도 헌혈시무식 참가로 의미 있게 시작했다. 연말부터 헌혈시무식에 참여하려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힘찬 새해를 시작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며, “매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상철 NS홈쇼핑 총괄 사장은 "NS홈쇼핑의 헌혈시무식은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이라는 사명을 실천하고자 새해를 맞이하는 첫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고사처럼 올해도 신뢰를 핵심가치로 고객만족과 협력사 상생, 나눔 실천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NS홈쇼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NS홈쇼핑은 '헌혈 시무식' 외에도 '밥퍼 나눔 봉사', '사랑의 공부방', '사랑의 연탄 기부', '환경캠페인' 등 매년 지속적으로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으로 건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