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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식사로 딱"…스타벅스, 구수한 맛 극대화한 '이천 햅쌀 라떼' 출시

이석구 대표이사가 이끄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스타벅스)가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격일 듯한 새로운 음료를 내놨다.

인사이트'이천 햅쌀 라떼' / 사진 제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새해 첫 신규 음료로 이천 햅쌀 활용한 음료 2종 출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이석구 대표이사가 이끄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스타벅스)가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격일 듯한 새로운 음료를 내놨다.


1일 스타벅스는 2019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해 새해 첫 신규 음료로 경기도 이천의 햅쌀을 활용한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이천 쌀 농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로부터 쌀은 풍요로움을 상징했기에 새해 모든 고객들에게 행운을 선사하는 의미를 담아 스타벅스는 신년 첫 음료로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를 선보인다.


인사이트'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 / 사진 제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쌀의 구수한 맛 극대화…밥의 든든함 느낄 수 있어


두 가지 음료 모두 이천에서 재배, 수확된 햅쌀로 지은 밥을 원료로 해 쌀의 구수한 맛을 극대화하고 밥의 든든함까지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기념해 스타벅스는 이천 농협 이덕배 조합장 및 5명의 이천 쌀 농가 대표에게 스타벅스 커피박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커피 퇴비 2만포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지난달 27일에 이천 농협에서 진행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9천만원에 해당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이천 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우리 농가가 어려운 때에 스타벅스가 농가에 가장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퇴비를 지원하며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스타벅스를 통해 이천 쌀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경험해보시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 "지역사회와 상생할 다양한 방안 강구할 것"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이천 햅쌀 라떼'는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등에 이어 지역명이 메뉴 이름에 반영된 사례로,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로 고객에게 새로운 맛과 건강을 선사하고자 하는 스타벅스 바리스타의 마음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해에도 스타벅스는 우리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4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협력해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매장에서 발생되는 커피찌꺼기를 전문 업체를 통해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5500톤의 커피박을 재활용하며 배출하는 커피박의 97%를 재활용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