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세탁시간 확 줄였다!"…LG전자, 드럼세탁기 신제품 '트롬 플러스' 출시

LG전자가 2019년 새해를 맞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탁 성능을 한단계 더 높인 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 '5방향 터보샷' 탑재 신제품 '트롬 플러스' 출시기존 대비 세탁시간 18% 단축…전기 사용량 30% 감소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LG전자가 2019년 새해를 맞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탁 성능을 한단계 더 높인 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1일 LG전자는 세탁 성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세탁시간은 물론 전기와 물 사용량을 대폭 줄인 드럼 세탁기 '트롬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트롬 플러스'는 5개의 터보샷에 손 빨래 동작인 6모션을 결합해 더 짧은 시간에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는 '5방향 터보샷' 기술을 처음으로 탑재했다.


기존 3개였던 터보샷이 5개로 늘어 세탁기 내부에 빈틈없이 강력한 물주기를 뿌려준다. 여기에 두드리고 비비고 흔들어 주는 등 손으로 빤듯한 6모션 동작이 더해져 세탁시간과 전기, 물 사용량을 모두 줄였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신제품 '트롬 플러스'는 3kg 세탁물을 표준 모드로 세탁할 경우 세탁시간이 기존보다 18% 단축되며 전기 사용량도 30%나 줄어든다. 세탁에 사용되는 물도 기존 대비 14% 절약할 수 있다.


또 'LG 트롬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장점들은 그대로 계승했다. LG전자 세탁기의 핵심부품인 10년 무상보증 '인버터 DD(Direct Drive) 모터'를 탑재했다.


DD모터는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과 에너지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세탁통과 모터를 연결하는 별도 부품이 필요없어 제품이 구조적으로 단순해지기 때문에 내구성도 뛰어나다.


모터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제품 성능과 효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인버터 기술도 장점이다.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인버터 기술력은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뿐만 아니라 신제품 '트롬 플러스' 하단에 4kg 용량의 통돌이 세탁기인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하면 손쉽게 '트롬 트윈워시'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트롬 플러스'는 21kg 용량에 모던 스테인리스 색상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새로운 '5방향 터보샷' 기술을 19kg 이상 대용량 트롬 세탁기 전 모델로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 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고객들이 '5방향 터보샷', '동시 세탁', '분리 세탁' 등 L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세탁기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