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해림 선수와 아동복지시설에 치킨 후원한 교촌치킨

사진 제공 = 교촌에프앤비(주)

김해림 선수 팬클럽 '해바라기'도 참여해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주)가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와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 29일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가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들과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시온육아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자 교촌치킨은 150여인분 치킨을 후원했다.

교촌치킨의 후원은 KLPGA 프로골퍼이자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인 김해림 선수가 참여한 봉사활동에 함께하기 위해서다.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김해림 선수 / 뉴스1

교촌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김 선수는 교촌치킨에서 주최하는 KLPGA 투어 3관왕이다.

교촌에프앤비는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대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고 선수들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이 자리해 교촌치킨에서 마련한 치킨 소스 바르기 체험 및 시식 행사에 참여했다.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우승으로 인연이 깊은 김해림 선수의 좋은 뜻을 함께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올해 진행된 대회에서 경기장 내 '허니 기부존'을 마련하고, 선수들의 공이 해당 구역에 안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회 기간 동안 2,66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