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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조직 개편 단행…권길주 전무 등 부행장 6명 승진

KEB하나은행은 28일 고객 만족 및 현장 중심의 영업 역량 제고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조직 개편에 맞춰 6명 부행장 승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KEB하나은행은 28일 고객 만족 및 현장 중심의 영업 역량 제고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에 맞춰 6명의 부행장 승진을 비롯한 임원 인사도 전격 실시했다.


조직 개편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기존 소비자브랜드그룹을 '소비자행복그룹'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소비자보호본부 내 고객 서비스 제고와 만족도 개선 등을 전담하는 '손님행복센터'를 새롭게 만든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연금사업부와 은퇴설계센터로 구성된 연금사업본부 신설


기존 중앙영업그룹은 2개의 영업그룹으로 분리 운영하도록 조치했다. 이는 지역, 기관 등 고객 및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마케팅 및 지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기관사업본부를 기관사업단으로 격상해 기관고객에 대한 영업지원 및 관리, 마케팅 전문성 강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웰리빙그룹에 연금사업부와 은퇴설계센터로 구성된 연금사업본부를 신설기로 했다.


투자은행(IB)의 글로벌화와 PIB(PB 자산관리+IB 맞춤형상품) 수요 증가에 맞춰 IB사업단에 해외 인프라 및 부동산 투자와 프로젝트금융 등을 담당하는 '글로벌IB금융부'도 새로 꾸렸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KEB하나은행의 부행장 수는 4명에서 10명으로 증가


내부통제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내부통제혁신단'을 신설하고, 유연한 조직 구현을 위해 현재 미래금융그룹에서 운영 중인 셀조직을 기관, 연금, 신탁, 외환사업 등에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임원 인사를 통해 6명의 부행장을 신규 선임해 KEB하나은행의 부행장 수는 4명에서 10명으로 증가했다.


안영근 소비자브랜드그룹 전무가 중앙영업1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권길주 ICT그룹·업무프로세스혁신본부 전무는 이노베이션&ICT그룹 겸 업무프로세스혁신본부 부행장을 맡게 됐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강성묵 경영지원그룹 전무는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을, 이호성 중앙영업그룹 전무는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정춘식 영남영업그룹 전무는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으로, 김인석 기업사업본부 전무는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으로 올라갔다. 전무 7명과 본부장 17명도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