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따뜻한' 기술 지원한 내용 영상으로 만들어 3300만뷰 돌파한 LG유플러스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분기 별 캠페인 영상 통해 감동 선사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LG유플러스의 사회적 책임 캠페인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CSR 캠페인 '내가 사는 이유'가 누적 조회 수 3,300만 건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위탁가정에서 양육되는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영유아 자녀들을 위해 'U+tv 아이들 나라'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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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어린아이들의 교육에 관한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손 위탁가정의 조부모가 영유아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 때문에 아이들이 적절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분기별 CSR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지난 2월에는 시각장애인 대상 우리 집 AI 지원내용을 담은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310만 건을 기록했다.

5월에는 농아인 야구선수 이야기를 담은 '보이나요? 당신의 열정을 향한 세상의 응원이'로 1,150만 뷰를, 9월에는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AI 스피커 및 IoT 지원 캠페인 '괜찮아, 아빠가 할 수 있어'는 누적 조회수 930만을 돌파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희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1 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ICT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위탁가정 100가구에서 'U+tv 아이들 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tv와 U+인터넷(초고속 인터넷)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했다.

또 TV가 없는 가정에는 TV 단말을 지원하고, 미취학아동과 조부모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 이용 가이드도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