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가까워 인기 만점"…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청약 접수 마감

(좌), 사진 제공 = 대우건설, (우)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대우건설이 분양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가 청약 접수를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이틀간 특별 공급 제외 총 599가구를 모집하는 모집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아파트 A1·A2 블록 1순위 청약접수에 5,770명이 접수해 평균 9.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030만원이다.

이번 청약 당첨자는 오는 4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오는 15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 "강남 접근성이 높은 점 등이 인기 요인"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며, A1 블록 5개 주택형, A2 블록 5개 주택형 등 총 10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이 중 8개 주택형이 당해지역 1순위에서 마감됐고, 나머지 2개 주택형도 기타지역 1순위에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서판교터널이 가까워 대장지구에서 강남 접근성이 가장 좋고, 전 가구 중소형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된 점이 인기의 이유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있다. 오는 2021년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