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돈 없는 알바생 210명에 장학금 '1억 5백만원' 전달

사진 제공 = 네네치킨 

네네치킨, 저소득층 알바행 위해 '1억 5백만원' 전달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네네치킨이 가맹점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사랑나눔 청년장학금' 1억 5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네네치킨 이연승 이사, 장민영 경인지사장, 정순덕 서울북부지사장, 이경환 전북지사장, 네네치킨 아르바이트생, 사랑의 열매 황후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 청년장학금'은 네네치킨이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 제도다.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소득 80% 이하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네네치킨의 상생 경영 방침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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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후 해마다 장학금 규모 확대해

5회째를 맞은 이번 사랑나눔 청년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210명을 기록했으며, 금액도 1억 5백만원으로 최대 규모다. 

네네치킨은 2016년 첫 시작 이후 해마다 장학금 규모를 확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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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 참석한 네네치킨 장민영 경인지사장은 "회사와 가맹점주가 가족 같은 사내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나눔 청년장학금을 통해 작게나마 힘이 되고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랑의열매 황후영 사무처장은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노사관계를 실천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네네치킨에 감사드리며 '사랑나눔 청년장학금'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생 대표로 참석한 학생은 "어려운 시기에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 힘이 돼준 네네치킨에 감사드린다"며 "보여주신 정성을 통해 회사와 사회에서도 보탬이 되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