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황금돼지해' 맞아 90여 개 품목 최대 80% 할인한다

(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 (우)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최대 80%' 할인 행사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새해를 앞두고 브랜드 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1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황금돼지해'를 활용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1월 2일 단 하루 동안 '피기 드림(Piggy Dream)' 행사를 통해 25억 물량의 잡화, 의류, 생활가전 등 90여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의 뚜껑 머그 2종 세트는 3만 9천원에, 가구 브랜드 '본톤'의 원목 식탁 4인 세트는 29만 9천원에 판매된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다양한 브랜드 '파격' 할인

소공동 본점 이벤트홀에서는 오는 1월 9일부터 1월 13일까지 해외패션 약 80여 개 프리미엄 패딩·핸드백 브랜드를 정상가 대비 최대 6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에트로 가방', '비비안웨스트우드 니트'를 정상가 대비 60%가량 저렴한 각 75만원, 37만 8천원에 판매하고 '맥케이지 수리(SURI)'도 60% 할인한 185만원에 선보인다. '무스너클 웨스트 코어'를 정상가 대비 10% 가량 저렴한 17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다음해 1월 2일부터 남성 유명 캐주얼 브랜드 시즌 오프 행사도 진행해 '폴로', '빈폴',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해지스' 전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월 새해맞이 화장품 행사인 '브랜드 뉴 코스메틱 파티'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레알 붐업(Boom-Up) 대전'을 진행해 로레알 브랜드의 단독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명동점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세일(SALE)' 문구 찾아 요가 수강권 얻어가자

또한 롯데백화점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기념해 '황금돼지의 해' 관련 마케팅도 진행한다. 

'예비 맘' 고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열어 롯데백화점 매장 내에 '세일(SALE)'이 적힌 문구를 사진 찍어 '#롯데백화점첫세일', '#황금돼지띠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그중 20명을 추첨해 소공동 본점과 부산 본점에서 임산부 요가 문화센터 강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롯대백화점은 황금돼지해에 친구,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먹거리 아이템 등을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6만원 상당의 '한돈 제주 돼지 세트'를 증정한다.

오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아모레퍼시픽 '파워이벤트'도 준비해 해당 브랜드상품 구매 고객에게 '브랜드 목도리'를 제공한다. 설화수의 프리미엄 라인인 '진설' 단독 세트 기획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플라워 디퓨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신년을 맞이해 롯데백화점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년 한 해에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