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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만든 '크리스마스 마을'서 산타 할아버지랑 놀아요"

국내 최고의 층수를 가진 롯데월드타워가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지난 21일 오픈했다.

인사이트롯데월드타워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롯데월드타워에서 크리스마스 행복 찾자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국내 최고의 층수를 가진 롯데월드타워가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21일부터 '2018 송파·롯데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석촌호수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크리스마스 단지로 꾸며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 유럽의 유명 크리스마스 마켓에 버금가는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국내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월드타워 


플리마켓 · 버스킹 공연 · 푸드트럭 · 소원트리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크리스마스 용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존', 어쿠스틱 가수 공연이 열리는 '공연존', 겨울 시즌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존', 크리스마스트리에 소원 메모를 붙이고 산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존'까지 총 4곳으로 꾸며진다.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열리는 '플리마켓존'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데코 물품과 크리스마스 액세서리들을 판매한다. 플리마켓 부스 수익금 일부는 송파구 구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부된다.


월드파크 메인 무대가 있는 '공연존'에서는 매일 저녁 7시부터 30분간 추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어쿠스틱 가수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푸드트럭존'에서는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의 대표 음식과 디저트를 판매해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잔디 광장 중앙 '체험존'에서는 산타 양말 모양의 메모지에 소망을 작성해 붙이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도 운영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월드타워


따뜻함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


행사 기간 동안 단지 곳곳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모델들이 추운 날씨에 떨고 있는 고객들에게 1일 4회 1시간씩 무료로 핫팩을 전달한다. 


롯데월드타워부터 석촌호수까지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는 저녁 5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신창훈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2018년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롯데월드타워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롯데월드타워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대표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