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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기승에 판매액 500% 증가한 FRJ '청바지' 정체

에프알제이가 판매하는 겨울용 청바지 '슈퍼히터밍크데님'의 판매량이 겨울철 추위를 맞아 큰 폭으로 늘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FRJ


보온·스타일·촉감 한번에 잡은 '슈퍼히터밍크데님'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평년보다 이르게 추위가 찾아오면서 에프알제이가 판매하는 겨울용 청바지 '슈퍼히터밍크데님'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20일 FRJ(에프알제이)는 자사 겨울 청바지 '슈퍼히터밍크데님'의 판매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슈퍼히터밍크데님은 청바지 안감에 인조 밍크털이 덧대어져 있어 보온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청바지 안에 따로 내의나 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고, 스타일도 살릴 수 있다. 밍크로 인해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다는 장점도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FRJ


매주 판매율 10% 이상 증가…인기 만점


밍크 데님은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2월부터 주간 판매율이 매주마다 10% 이상 증가해 현재는 에프알제이의 주별 전체 판매액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월까지 처음 책정된 물량의 80%가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에프알제이 마케팅팀 담당자는 "청바지는 겨울에 입기엔 춥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기능성 데님 소재 개발 덕분에 날씨와 무관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편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슈퍼히터진과 함께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프알제이는 슈퍼히터진 라인으로 밍크 뿐만 아니라 초경량 중공섬유인 써모라이트, 기모 등 보온 소재를 활용한 청바지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