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쿼드 카메라' 탑재한 삼성 '갤럭시A9' 내일(21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A9' / 사진제공 = 삼성전자

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고화질 사진 촬영 가능캐비어 블랙·레모네이드 블루·버블검 핑크 3가지 색상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쿼드 카메라가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A9'이 드디어 나온다.

20일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A9'을 오는 21일부터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A9'은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를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폰 한 대만으로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피사체 뿐 아니라 전체 배경까지 눈에 보이는 장면 그대로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 웅장한 자연 경관을 표현하거나, 더 많은 사람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데 유용하다.

삼성전자 '갤럭시A9' / 사진제공 = 삼성전자

1,000만 화소 카메라·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탑재자동으로 색감을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지원

2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로는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의 밀한 부분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클로즈업 사진도 노이즈 없이 깨끗하게 담아낼 수 있다.

2,4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는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밝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와 함께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배경 흐리기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갤럭시A9'은 18.5대 9 화면 비율의 159.5mm(6.3형) FHD+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6GB 램·128GB 내장 메모리· 3,8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갤럭시A9' / 사진제공 = 삼성전자

6.3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적용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로 편의성 한층 강화

풍부한 음향 서라운드를 지원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적용으로 한층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또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를 지원해 스마트폰 사용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세계 최초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9'은 이동통신 3사·자급제 제품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9'은 사진과 영상으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세대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A9'은 하나의 컬러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래디언트 색상을 적용한 레모네이드 블루, 버블검 핑크와 캐비어 블랙 3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 9,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