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여성가족부 주관 '2018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사진 제공 = 한국얀센

한국얀센, '2018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의 한국법인인 한국얀센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19일 한국얀센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얀센은 오는 2021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가족친화인증기업제도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된다.

이를 위해 심사에서는 일과 가정의 조화 도모, 가족친화제도 운영 전반, 출산·양육 지원, 임직원 만족도,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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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은 'Childcare CAMP'와 'Credo Conversation' 프로그램을 비롯한 유연근무제도 일환인 시차출퇴근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Childcare CAMP'는 자녀와 함께 회사에 출근해 전문가의 지도 아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가족 초청행사다.

부모의 일터를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회사 내 시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색다른 외부 체험 활동을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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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o Conversation'이라 불리는 교육은 회사 임원진들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가정의 양립에 대한 회사의 이념을 소개하고 관련 프로그램 참여를 장려한다.

이외에도 한국얀센은 사내 수유시설과 산모 전용 휴게실, 자녀 학자금 제도를 비롯해 배우자 전근 시 근무지 이동지원 및 근로자 상담제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얀센 제니 정(Jenny Zheng) 대표는 "한국얀센은 직원에 대한 책임이 명시된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개인의 발전과 회사의 성장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