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대로 즐겨라"…'핫'과 '쿨'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류마스탑S' 출시

사진 제공 = 삼양바이오팜

삼양바이오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에스(S)' 출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삼양바이오팜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브랜드를 확장했다.

19일 삼양바이오팜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브랜드 '류마스탑에스(S)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류마스탑에스 플라스타는 기존 '류마스탑 플라스타' 브랜드의 '동생'이다. 류마스탑에 다양한 성분을 추가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1차 출시된 제품은 2종이다. 멘톨 성분을 더해 시원함을 주는 '류마스탑S쿨'과 라벤더향을 추가해 붙이는 치료제 특유의 냄새를 없앤 '류마스탑S라벤더'다. 내년 1분기 중에는 온감 성분인 바닐부틸에테르를 추가한 '류마스탑S핫'이 출시된다.

삼양바이오팜

삼양바이오팜 류마스탑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패치제의 라인업을 강화해 약국 점유율 제고는 물론 제품과 회사에 대한 신뢰도·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류마스탑은 삼양바이오팜이 개발한 패치용 관절염 치료제다.

아픈 부위에 1일 1매 붙이면 소염진통 약물인 디클로페낙이 피부를 통해 환부에만 집중적으로 전달,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해소한다.

붙인 부분에만 작용하는 특성 덕에 같은 성분 약을 직접 먹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에서도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