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 연예계 '핵인싸' 홍진영과 모델 계약

사진 제공 = GS리테일 

'심플리쿡' 모델 때부터 시작된 GS프레시와 홍진영의 인연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가수 홍진영이 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GS프레시의 대표 얼굴이 됐다.

19일 GS fresh(GS프레시)는 지난 17일 연예계 '인싸' 가수 홍진영과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싸'는 '아웃사이더'의 반대말인 신조어로,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홍진영은 대표적인 연예계 '인싸'로 꼽히는 인물이다. 

GS리테일 측은 홍진영이 올해 7월부터 GS프레시 '심플리쿡'의 모델로 활동하는 동안 판매량이 약 40% 증가하는 효과를 본 점이 이번 계약에 긍정적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심플리쿡'의 소비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GS프레시의 30~40대 주요 고객 수는 약 20% 늘었고, 20대 여성 고객 수는 약 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프레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홍진영 특유의 건강하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를 활용해 꼼소비자들에게 젊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GS리테일 

"GS프레시 홈페이지·SNS 동영상에서 만나요"

GS프레시는 지난 17일부터 자사 쇼핑몰 메인 화면에 공식 모델 홍진영 이미지를 통해 홍보를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관련 영상들을 제작해 다양한 SNS 채널에 지속해서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삼 GS리테일 EC 마케팅팀장은 "대한민국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 홍진영 씨와 손잡고 GS 프레시의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 씨의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GS프레시의 젊고 신선한 이미지 전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GS프레시는 모바일 쇼핑몰 최초로 지난해 7월 새벽배송을 도입 한 이후 당일 배송, 반려동물상품 당일 배송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올해 11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7%만큼, 신규 고객수가 135%만큼 늘어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