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장가 간다!"…동지 맞이해 '인절미단팥죽' 할인 행사 여는 설빙

사진 제공 = 설빙

설빙, 동짓날 맞이해 내일(17일)부터 31일까지 특별 이벤트 진행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오는 22일 동짓날을 맞아 설빙이 이벤트를 연다.

16일 한식 디저트 카페 설빙은 동짓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인절미단팥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천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한입쏙붕어빵'을 무료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해마다 동짓날이 되면 단팥죽을 먹는 우리 고유 전통을 되새기고 한식 디저트 카페 콘셉트를 담은 설빙만의 인기 메뉴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벤트의 주인공인 '인절미단팥죽'은 설빙의 대표적인 겨울 인기 메뉴다.

전통 방식으로 삶은 진한 단팥죽에 고소한 인절미를 더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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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증정 메뉴인 '한입쏙붕어빵'은 귀여운 사이즈에 달콤한 팥앙금을 넣어 곁들이는 음식으로 좋다.

해당 이벤트는 전국 주요 70여 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일부 매장은 진행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설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설빙 관계자는 "이번 동지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이 설빙의 맛있는 디저트를 맛보고,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일컫는다. 흔히 작은설이라고도 하는 이날은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도 불린다.

동양에는 전통적으로 동짓날 팥죽을 끓여 먹어 전염병을 옮기는 악귀를 쫓는 문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