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 획득하며 고객 권익 증진 결의 다진 KEB하나은행

사진 제공 =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 획득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함영주 은행장이 이끄는 KEB하나은행이 지속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16일 KEB하나은행은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얼마나 소비자 관점에서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KEB하나은행은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해'를 슬로건으로 걸어 내세워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전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보이스피싱 등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을 도입해 금융사기 근절에 나섰다.

그 결과, 올해 18억 5천만여원의 피해 예방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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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헌장'과 '손님 행복 헌장'을 제정하는 등 모든 경영 활동의 가치판단 기준을 손님의 기쁨과 행복에 두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립과 소비자 관련 시스템 구축·정비를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전무는 "이번 CCM 인증 획득은 전 임직원의 소비자 관련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 관점에서의 상품과 서비스 혁신 노력을 통해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