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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비영리단체 위해 중고 PC 400대 기부

오렌지라이프가 비영리IT지원센터와 함께 채움PC 기증식을 가지고 중고PC 400대를 기부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오렌지라이프, '채움 PC 기증식'으로 중고 PC 400대 기증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오렌지라이프가 비영리재단을 후원하기 위해 업무용 중고 PC 400대를 기부했다.


15일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오렌지희망재단 회의실에서 비영리IT지원센터와 함께 채움PC 기증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기부한 중고 PC는 비영리IT지원센터의 친환경 제조공정을 거쳐 재제조한 뒤 이를 필요로 하는 공익재단,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에 업무용 PC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이성태 오렌지라이프 전무(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 오른쪽)와 김석경 비영리지IT지원센터 이사가 기증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활동중인 비영리단체는 1만 4천여 개로 추산되고 있다. 이중 상당수는 부족한 자본과 열악한 장비 등으로 업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오렌지라이프는 비영리단체의 업무를 지원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이번 중고PC(노트북 포함)를 기증을 계획하게 됐다고 한다.


이성태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중고 PC이긴 하지만 재생과정을 거치면 아무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PC를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께 더불어 사는 정신은 보험업의 근본 가치로, 오렌지라이프는 앞으로도 비영리단체를 비롯한 여러 사회 구성원과의 상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87년에 설립된 이후 선진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오렌지라이프는 총 자산 규모 32조 3,461억 원, 보험금 지급여력비율 438%(2018년 9월 말 기준)로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14년 연속 우수콜센터(KSQI)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