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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돌고 돈다"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추억의 '앞머리' 스타일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다시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앞머리 스타일링을 소개하겠다.

인사이트SBS '상속자들'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스타일의 완성은 '헤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헤어스타일은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앞머리'의 유무는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주는 힘을 지녔다.


그렇다 보니 여성들에게 이 '앞머리'는 애증의 존재와도 같다.


비단 있고 없고 뿐만이 아니라 스타일링 자체도 문제다.


인사이트KBS2 '드림하이'


특히 요 몇 년 사이 앞머리 숯을 적게 만들어 이마가 보일락 말락 하는 '시스루뱅'이 큰 유행을 끌며 여성들에게 살랑살랑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그런데 최근 앞머리 숱을 풍성하게 한 '일자 앞머리'가 슬금슬금 다시 유행을 타고 있는 조짐이다.


이는 4~5년 전 크게 인기를 끌었던 헤어 스타일로, 당시 수지나 아이유 등 여자 연예인들의 최애 앞머리로 이름을 알렸다.


인사이트KBS2 '드림하이'


해당 앞머리는 긴 얼굴형을 가진 여성들에게 찰떡이다.


이마를 덮는 풍성한 앞머리로 얼굴의 절반을 가려줘 '작은 얼굴'로 보이는 착시효과 일으켜준다.


또한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심지어 관리도 편하다. 단순히 브러시로 빗어주기만 하면 되니 매일 아침 드라이가 필수적인 '시스루뱅' 보다 관리하기 편하다고 정평 나 있다.


인사이트(좌) 아이유 / (우) 현아


하지만 자칫 관리를 못 할 시, 썸남 앞에서 '떡진'머리를 연출해 지저분해 보이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번 겨울, 본인에게 맞는 앞머리 스타일링을 통해 '여신'으로 거듭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