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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서 나라 지키는 군인 위해 '3천만원' 기부금 쏜 동서식품

동서식품이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43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동서식품


나라 위해 헌신하는 국군에 기부금과 위문품 전달한 동서식품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나라를 지키는 국군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나섰다.


12일 동서식품은 지난 11일 강원도 양구군의 육군 제21보병사단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4,3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1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978년부터 40년간 매년 부대를 방문해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위문품 전달식은 박정규 동서식품 부사장, 박철규 제21사단 작전 부사단장(대령)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추운 날씨 속 고생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3천만원의 기부금과 맥심 커피믹스, 오레오 비스킷 등 등 1,3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동서식품은 "대한민국의 최전방에서 국가안보의 대들보 역할을 수행하는 육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40년간 꾸준히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큰 사랑을 군부대뿐 아니라 사회의 소외된 곳에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