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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지역 복지사업평가' 전국 최다 수상한 은평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 시행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3개 분야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둬 복지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인정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 총 1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평가지표 미공개,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기초지자체의 경우), 민간전문가 평가위원회의 2차 심의와 현지실사 등 까다롭고도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분야별 수상 지자체를 선정하는 복지행정의 최고 권위 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은평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개 분야(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우수",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우수", 사회적경제 활성화 "최우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은평구청


열악한 재정여건과 정책 환경 속에서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돌봄행정,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울인 민과 관의 노력들이 값진 성과로 돌아왔다는 것이 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국 지자체의 선도적인 복지정책과 우수사례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민선7기 공약인 은평복지재단 설립과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구민 누구나 공동체 안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은평형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은평구 전 직원과 함께 특별한 역량을 쏟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