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일산종합금융센터 복합점포 신설
KB금융그룹은 지난 10일 KB국민은행 일산종합금융센터가 입점한 사옥으로 KB증권 일산지점 이전을 통해 은행·증권 WM(자산관리) 복합점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자산관리 범위 더욱 확대할 것"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10일 KB국민은행 일산종합금융센터가 입점한 사옥으로 KB증권 일산지점 이전을 통해 은행·증권 WM(자산관리) 복합점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원스톱(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총 63개로 확대했다.
이번 복합점포 개점으로 KB금융은 일산지역에서 일산PB(프라이빗뱅킹)센터와 일산종합금융센터 등 2개의 복합점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개인고객과 기업금융고객을 대상으로 한 통합자산관리 범위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프라이빗뱅커)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은행의 종합금융센터는 개인고객뿐 아니라 기업금융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WM부문과 연계한 기업고객 및 최고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곳"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