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면 겨울방학 간식 OK!"…CJ제일제당, 신상 고메 상온 간편식 2종 출시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고메 상온 간편식 신제품 2종 출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CJ제일제당이 아이들의 겨울방학 간식을 걱정할 엄마들을 위해 '간편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11일 CJ제일제당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고메 상온 간편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고메 마크니커리치킨'과 '고메 칠리치즈포테이토'다.

고메 마크니커리치킨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저온숙성 상태로 재운 뒤 데쳐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특히 인도풍 커리 향신료와 부드러운 크림, 향긋한 허브로 마크니커리 스타일 소스가 일품이다. 여기에 웨지감자까지 곁들였다.

기존 카레 제품보다 육류가 풍부해 밥은 물론 인도커리 전문점처럼 난이나 바게트빵과 함께 먹어도 좋다.

고메 칠리치즈포테이토는 다진 돼지고기를 넣은 칠리소스와 부드러운 양송이가 조화롭다.

고메 제품으로 구성한 식탁 / CJ제일제당

나초칩과 함께 구성하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을 법한 일품 간식 메뉴로 둔갑한다. 또 파스타면을 삶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이로써 고메 상온 간편식은 기존 함박스테이크, 치즈크림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 핫스파이시미트볼, 로제치킨 5종을 포함해 총 7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상온 간편식은 훌륭한 맛 품질과 편의성 덕분에 1인가구는 물론 육아에 전념하는 전업주부나 워킹맘 등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점 셰프가 만든 미식 요리 콘셉트의 다양한 레시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지위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상승세인 고메 상온 간편식

한편 고메 상온간편식은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회전식 살균기술과 전처리기술로 산소와 미생물의 유입을 차단하고 원재료 고유의 식감과 색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해당 기술 덕에 고메는 상온에서 최장 9개월간 보관될 수 있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고메는 상온 보관 편의성과 더불어 전자레인지로 90초만 조리하면 되는 간편성과 편리한 용기 등 덕에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기준 누적 매출 약 270억원, 누적판매량 약 700만 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