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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먼저 나온 식빵 테두리 없는 CU 딸기 샌드위치… "우쥬 베리(berry) 미?"

CU가 겨울 딸기를 담은 '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를 오는 13일부터 지난해와 동일한 2,200원에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U


식빵 테두리 없애 부드러움과 촉촉함 'UP'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제철맞은 딸기 상품 출시 대열에 CU도 합류했다.


10일 CU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겨울 딸기를 담은 '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를 지난해와 동일한 2,200원에 선보인다.


'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는 국내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논산 딸기를 담은 디저트형 샌드위치로, 부드러운 우유크림과 연유를 함께 넣어 달콤함을 배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새콤달콤한 맛과 단단한 과육, 풍부한 과즙이 특징인 고품질 설향딸기를 사용했고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식빵 테두리를 모두 제거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해당 상품은 최상의 딸기 맛이 유지되는 기간 동안 시즌 한정 상품으로 운영된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월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였으나, 올해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1개월 가량 앞당겨 출시했다.


CU는 지금까지 봄 딸기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감귤, 바나나, 청포도, 키위 등이 토핑된 과일 샌드위치를 시즌 한정으로 판매해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실제로 CU의 과일 샌드위치는 매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1.9% 신장했고, 올해에도 63.6% 뛴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식사 대용식으로 인식되던 샌드위치가 과일과 크림으로 달콤함을 더하면서 케이크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디저트로 인식된 것.


김호진 간편식품팀 MD는 "겨울에도 우수한 품질의 딸기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예년보다 1개월 일찍 고객들에게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이게 됐다"며 "CU에서 도시락부터 커피,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상품들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