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 1억원 기탁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소아·청소년 심장병 및 기타 질환자 수술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서울우유, 한국심장재단에 1억원 기탁...2018년 기준 6억 후원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서울우유가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내놨다.
8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6일 소아·청소년 심장병 및 기타 질환자 수술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 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리나라 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밀크 인 러브 (Milk in Love)'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복지, 사회복지, 환경문화 사업 3가지 영역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하고 있다.
이중 아동복지 사업을 핵심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3년부터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총 6억원을 기탁하며 지난해까지 160여명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또한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낙후된 아동복지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수 년에 걸쳐 전개했으며,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위원회가 진행하는 개발도상국가 어린이 전염병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도 후원했다.
이밖에 지난 5월에는 경찰청과 함께 미아 방지를 위한 '지문 등 사전 등록제' 장려를 위해 '안심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아동복지 사업에 귀 기울이며 특히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아픈 어린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