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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임직원 5천명이 '봉사활동'에 동참한 CJ제일제당 클래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한 CJ제일제당 임직원 수가 5천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올해 임직원 5천여 명 온정 나눴다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에 임한 CJ제일제당 임직원이 올해 5천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6일 CJ제일제당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수가 5,062명이라고 밝혔다.


이달이 끝나면 총 참여 인원은 5,528명이라고 추정된다.


이는 2015년에 비하면 3배에 가까운 수치다. CJ제일제당 봉사활동 참여 인원은 2015년 2,048명, 2016년 3,919명, 2017년 4,763명으로 꾸준히 증가추세다.


이로써 올해 봉사 시간도 4만 시간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지속적·임직원 참여·업(業)과의 연계'…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원칙에 맞춘 봉사활동


임직원 봉사 참여 확대는 '지속적', '임직원 참여', '업과의 연계' 등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원칙에 입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몫했다.


임직원은 개중에 본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찬찬찬 프로젝트'와 '햇반 가드닝'이다.


찬찬찬 프로젝트는 자사 제품을 활용해 반찬을 만들어 미혼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또 햇반 가드닝은 햇반 용기와 버려진 폐목재를 이용해 미니정원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나 노숙인 쉼터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해당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단순히 제품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작은 노력을 통해 소외계층에 힘이 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이 외에도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벽화 그리기 등 지역 환경 개선 사업, 재능 나눔 등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CJ제일제당은 4월과 11월에 집중 봉사주간을 운영해 임직원들의 봉사 참여율을 높이고자 꾀하기도 했다. 이로써 이 두 달에만 총 4천여 명이 봉사한 성과가 났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일 헌혈 등 생명나눔 활동을 진행했고 이후 찬찬찬 프로젝트를 추가 기획하는 등 남은 12월에도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더욱더 활성화 해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일회성·선심성 지원이 아닌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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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