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아도 알~아요"…연말 맞아 오리온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법

사진 제공 = 오리온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오리온이 연말을 맞이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눈다.

6일 오리온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동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情) 나눔'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오리온의 '정(情) 문화'를 실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오리온 본사 소재지인 서울 용산구 내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진행한다.

유소년 체육활동, 장애인 베이킹 직업 훈련 보조, 경로식당 급식, 과자 선물 포장 및 김장 담그기 등 네 차례에 걸쳐 릴레이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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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는 27일에는 오리온 임직원들이 손수 포장한 과자 선물박스 100개와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를 취약계층 가정으로 배송한다.

지난해 연말 오리온은 임직원 80명이 과자 선물박스와 김장김치를 나눴다.

2016년에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1억 2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코엑스 아쿠아리움 견학 및 쿠킹클래스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오리온은 2015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각 부문별로 '윤리실천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아동원 간식 만들기, 지역구 청소, 청소년 역사체험 활동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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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뿐만 아니라 지방 사업장에서도 노인복지시설 방문 봉사, 보육원 화단 가꾸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연말연시 지역 사회의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릴레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사회 전반에 정(情)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