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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2018 세계 최고 항공사'상 수상 쾌거

에미레이트 항공이 울트라매거진 선정 '2018 세계 최고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미레이트 항공


세계 최고 럭셔리 여행 경험 선사한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울트라 어워즈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이 울트라매거진 선정 '2018 세계 최고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달 2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Burj Al Arab Jumeirah) 호텔에서 열린 텔레그래프사의 럭셔리 여행 잡지 울트라 트래블(Ultratravel) 주관 울트라 어워즈(2018 ULTRA Awards)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및 '중동지역 최우수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세계 여행 산업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에미레이트 항공의 팀 클락(Tim Clark) 사장이 직접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트라 어워즈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 약 50만 명의 울트라 트래블 영국ž중동판 독자들의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미레이트 항공


러시아와 벨기에서 3개 상 추가 수상한 에미레이트 항공


이 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한 주간 러시아와 벨기에에서 3개의 상을 추가 수상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같은 날 러시아에서 열린 제8회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어워즈(National Geographic Traveller Awards)에서 ‘최우수 국제 항공사’로 선정, 그리고 비즈니스 트래블러 러시아/CIS 어워즈(Business Traveller Russia & CIS Awards)에서는 '중동지역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더불어 에미레이트 항공은 앞서 16일 벨기에에서 열린 제21회 트래블 매거진 어워즈(Travel Magazine Awards)에서 '최우수 장거리 노선 항공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트래블 매거진 어워즈는 벨기에 최고의 접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브랜드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렇게 한 주동안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벨기에 등 세계 각지의 무대에서 5개의 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업계 혁신을 선도하는 항공사로 입지를 다졌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위의 수상 실적이 입증하듯 기내 고객 경험의 혁신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14년 전에는 업계 최초로 전자동 슬라이드 도어를 갖춘 퍼스트 클래스 프라이빗 스위트 좌석을 선보였으며, 2017년 보잉 777의 완전한 밀폐 형태의 퍼스트 클래스 전용 스위트룸을 단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힘써왔다.


차원이 다른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즐기도록 투자 지속 


뿐만 아니라 모든 클래스 승객들이 차원이 다른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큰 투자를 지속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현재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ICE는 40개 이상의 언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최신 영화, TV 프로그램, 다양한 음악 컬렉션과 100개 이상의 게임을 포함한 3,500개 이상의 채널로 구성되어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1년간 고객들에게 비행을 넘어 더 나은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보잉777 항공기의 자리 배열 및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업그레이드 등에 약 1억 5천만 달러(한화 1,693억 원)를 투자하였다. 


아울러, 지상에서의 경험 또한 여행의 연장선이라 여기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약 1천1백만 달러(한화 약 124억 원)을 들여 두바이 국제공항에 위치한 7개의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를 재단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