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관 찾아가 '나눔 봉사활동' 실천한 GC녹십자 신입사원

사진 제공 = GC녹십자 

GC녹십자, 봉사 활동으로 사회 첫발 내디딘 신입사원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GC녹십자의 신입사원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뜻깊은 사회 첫발을 내디뎠다.

29일 GC녹십자는 올 하반기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시 기흥 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과 직접 가구를 조립해 만드는 'DIY(Do-It-Yourself) 가구 만들기' 체험과 레크레이션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작된 가구는 참여한 장애인 가정에 기증됐다.

사진 제공 = GC녹십자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겠다"

GC녹십자는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봉사활동 시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 배려와 인간존중의 정신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강주현 씨는 "동기들과 함께하는 첫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보람되고 기뻤다"며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도 주변의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재능나눔봉사단'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찾아가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