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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호텔로 휴가 떠나는 ‘꿀직업’ 가진 여성

세계 곳곳에 위치한 호텔을 찾아다니는 ‘최고의 직업’을 가진 여성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via inbedwith.me /instagram

 

하루 하루가 휴가인 '최고의 직업'을 가진 여성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전세계 호텔을 돌아다니며 일하는 29살의 여성 '리아논 테일러(Rhiannon Taylo)'를 소개했다.
 
호주 출신의 사진 작가인 그녀는 일을 하기 전 우선 여행 가방부터 꾸린다. 

그리고 미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의 세계 각국의 호텔을 방문해 편안하게 쉬면서 사진을 찍는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호텔의 수영장도 이용하면서 여유롭게 즐기다 돌아오는 것이다.
 
하지만 테일러는 단지 휴가만 즐긴 게 아니라 성실하게 일을 한 것이다. 그녀의 직업이 우리에게는 생소한 '호텔 리뷰어(Hotel reviewer)'이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의 호텔을 체험하며 룸 서비스와 침대, 풀장 등에 대한 리뷰를 남기는 것이 테일러의 직업이다.
 
그녀의 생생한 체험후기와 다양한 사진들이 최근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테일러는 자신의 장기인 '사진'과 다수가 보는 SNS를 이용한 '뛰어난 마케팅'을 통해 '호텔 리뷰'라는 틈새시장을 찾아낸 셈이다.
 
한편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글과 사진에 열광하는 추종자들은 무려 1만2000명에 달한다.

 

The look of satisfaction after the most amazing food and wine @royalmailhotel.

Rhiannon Taylor (In Bed With)(@inbedwith.me)님이 게시한 사진님,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