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까지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유럽 85만원에 갈 수 있어요"

사진 제공 = 에미레이트항공

저렴한 가격으로 정상급 항공권 '겟' 할 수 있는 기회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이 인기 겨울 여행지로 꼽히는 유럽 도시들을 대상으로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27일 에미레이트 항공에 따르면 다음달 9일까지 '유럽 노선 집중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는 12월 3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인천발 유럽행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기간 내 인천을 출발하는 비즈니스‧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이 대상이며 이코노미 클래스는 85만 5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 포함), 비즈니스 클래스는 307만 9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국내 가족 및 레저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겨울 여행지로 꼽히는 유럽 도시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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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단체 여행객들은 이번 특가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에미레이트 항공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현재 42개 이상의 유럽노선을 포함해 전세계 85개국 157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런던-두바이 일 10회, 파리-두바이 일 3회, 로마-바르셀로나-리스본-두바이 노선에 일 2회 취항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진화된 복층 구조의 항공기 'A380'을 인천-두바이 노선에 투입해 국내 최초의 A380 운항 항공사가 됐다.

인천-두바이 노선에서 주 7회 A380 항공기를 운항하고, 인천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두바이를 경유해 49개 도시로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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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항공사의 시그니처 'A380 기내 바 라운지'에서 각종 카나페와 칵테일을 맛볼 수 있고,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은 기내 샤워 스파 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이코노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 퍼스트 클래스 승객에게는 각각 최대 35kg, 40kg, 50kg까지의 기내 수하물 한도가 적용된다.

비행을 넘어 더 나은 여행으로

최근 에미레이트 항공은 럭셔리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서비스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기내 서비스 제품은 한층 더 새로워진 불가리(Bulgari) 어메니티 킷, 바이레도(BYREDO) 스킨케어,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노이즈 캔슬링 E1 헤드폰 등이 포함된다.

사진 제공 = 에미레이트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전 승객은 기내 와이파이와 함께 한국어 콘텐츠 포함 약 3,500개의 다양한 채널로 구성된 기내 ice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지난 4월 모든 승객에게 제공되는 기내 주류 서비스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재구성됐다.

니치, 수제 브랜드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헤네시 등 30가지 이상의 새로운 주류가 포함됐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A380의 기내 바 라운지 등에서 글렌피딕 솔레라 리저브 15년산(Glenfiddich Solera Reserve 15 Years Old) 싱글몰트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Woodford Reserve) 프리미엄 버번, 십스미스(Sipsmith) 크래프트 진 등을 맛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에미레이트 항공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14년 연속 '최우수 기내 엔터테인먼트 어워드'를 수상해 항공산업 평가 전문 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 선정 '최우수 기내 엔터테인먼트 어워드' 정상의 자리를 3년 연속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