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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배 쫄쫄 굶는 아이들 위해 '3억 2천만원' 식품 기부한 아워홈

식품기업 아워홈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무상으로 식품을 제공하는 나눔 사업 '푸드뱅크'에 3억 2천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워홈


아워홈, 푸드뱅크에 3억 상당의 자사 식품제품 기부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푸드뱅크에 3억 2천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26일 아워홈은 지난 23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식용유, 햄 등 3억 2천만원 상당의 자사 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사업은 식품 제조업체, 개인 등 기탁자들로부터 식품을 기부 받아 복지시설, 저소득가정 및 소외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약 400여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이 운영 중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워홈


이번 식품 나눔 전달식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본사에서 아워홈 강승훈 경영지원실장, 유창희 식품마케팅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설정곤 사무총장, 정외택 푸드뱅크사업단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훈 아워홈 경영지원실장은 "이번에 기부한 물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아워홈은 가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