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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서울대 특강서 "방산, 자주국방 참여 매력적"

LIG넥스원은 김지찬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경영하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우주항공공학 전공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사이트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경영하라’는 주제로 기계항공공학부 우주항공공학 전공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LIG넥스원 


"전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국산무기 개발하고 양산"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LIG넥스원은 김지찬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경영하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우주항공공학 전공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대표는 "소총 한자루 만들지 못했던 대한민국이 산·학·연·군 전문가들의 헌신과 협업에 힘입어 오늘날 전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국산무기를 개발하고 양산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선배들의 열정과 혁신을 이어받아 내일의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실제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한 최첨단 무기체계 개발·양산에 직접 참여하며 전세계의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방위산업의 매력"이라며 "긴 호흡으로 체계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밟아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공학도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한 분야"라고 말했다.


공학도로서의 자부심 갖고 전문 역량 키워 나갈 것 당부


특히 전세계 선진국들이 경쟁적으로 인프라 확보와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우주·항공 기술은 첨단·미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공학도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전문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국민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금성정밀(현 LIG넥스원)에 입사해 사업관리·개발·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거쳤다.


지난 2018년 3월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의 대내외 업무를 총괄해 안정적인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