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제주항공, 27일부터 사이판행 주간편 운항 재개

제주항공이 지난 15일 사이판공항당국의 운항 재개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사이판행 주간편 운항을 재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항공, gettyimagesbank


현지 호텔, 상점 등 정상운영 중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제주항공이 공항 시설 폐쇄로 운행을 중단했던 사이판행 노선을 오는 27일 오전부터 운행한다.


2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26호 태풍 '위투'의 영향과 현지 사정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잠정 중단했던 인천~사이판 노선을 사이판 공항 복구에 따라 일부 재개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기존 2편 가운데 주간 운항이 재개되고, 인천·부산 김해공항발 야간편은 당분간 비운항을 유지한다.


제주항공의 인천발 사이판행 노선은 27일 오전 10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30분 현지 도착 예정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사이판에서는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25분 인천에 도착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현재 사이판섬의 주요호텔과 상점, 레스토랑, 의료시설 등은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도로와 기간시설 복구 작업은 아직 진행 중이다.


한편 사이판공항당국은 지난 15일 운항 재개를 선언하고 5일 뒤(20일)부터는 야간 운항도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10월 24일 태풍의 영향과 공항시설 파손에 따른 폐쇄 조치가 내린 25일부터 약 1개월 동안 사이판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