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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는 고속도로 음식점 모두 '매우우수 · 우수' 위생 등급 획득한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푸드앤컬처의 고속도로 4개 휴게소 음식점 12곳이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풀무원


풀무원푸드앤컬처 휴게소 음식점, 위생 수준 우수 인증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4개 휴게소 음식점 12곳이 식약처로부터 위생 수준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됐다.


23일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북 임실군 대명리에 위치한 오수휴게소(완주방향, 순천방향) 6개 음식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에 평가를 받은 전북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이서휴게소(천안방향, 순천방향) 6개 음식점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 주관으로 전국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 받아 지난 2017년 5월부터 시행해왔다.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 등급을 지정,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나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풀무원


이번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음식점은 '그린웰', '퓨전/양식', '코바코'로 오수휴게소 완주방향, 순천방향과 이서휴게소 천안방향, 순천방향에 각각 3곳씩 운영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외부 오염 방지를 위해 '위생전실(위생적인 작업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을 설치해 주방 출입 전 위생전실에서 작업자의 위생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음식을 만들 때 안전성이 검증된 식재를 사용할 뿐 아니라 식재료 보관 규정 온도를 철저히 준수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병충해 방역관리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자체적으로 월 1회 직원 위생 교육과 연 2회 불시 현장 점검 평가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특히 오수휴게소의 그린웰이 임실군 모범업소로 지정되었을 뿐 아니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 가입을 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 휴게소 사업본부 안병철 본부장은 "자발적으로 식약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 직접 희망하는 등급을 신청한 후 평가가 진행되는 방식"이라며 "그만큼 위생과 식품안전에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