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광고]

'전지현 패딩'을 일반인도 입을 수 있는 현실 코디법 3

추운 겨울, 전지현처럼 패딩을 입는 방법을 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소개했다.

인사이트네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연말'과 '새해' 파티를 위한 여성 최고의 코디는 단연코 드레스일 것이다.


하지만 드레스는 여성의 매력을 세 단계 이상 업시켜주기는 해도 보온성은 꽝이다. 그래서 롱패딩이 필요하다. 두 조합은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세젤예' 배우 전지현은 이 두 가지를 완벽하게 조화시켰다. 그녀의 매력 덕분도 있지만,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인 영상을 보면 '롱패딩'의 매력도 한몫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는 드레스와 롱패딩이 완벽하게 조화된 모습이 담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 광고 영상이 화제다.


인사이트네파


영상 속 전지현은 미스트 컬러 패딩 속에는 새하얀 원피스를, 네이비 색상의 롱패딩 안에는 짙은 네이비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다.


가녀린 어깨와 늘씬한 다리를 보여주며 매력을 더한 전지현은 센스있는 코디법으로 '드레스와 롱패딩'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영상을 본 여성들은 "뽐뿌가 온다", "'연말+새해' 모임에서 나를 감싸줄 롱패딩 사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입어도 전지현 같은 느낌이 나오지 않을거라 겁 먹은 여성도 있었다.


그런 이들에게,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소개한 '실패 없는' 현실 롱패딩 코디법 세 가지를 전한다. 이를 참고해 롱패딩을 선택하면 좋을 듯하다.


인사이트네파


1. "컬러를 과감하게 선택하자"


한혜연은 컬러를 선택할 때 남들 눈치 보지 말고 다양한 컬러로 나만의 분위기를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식상하고 단조로운 컬러로는 나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없다는 게 그녀의 조언이다.


얼굴 톤과 맞춰보기도 하고, 무조건 무채색을 고집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톤이 밝다면 살짝 톤 다운된 미스트와 같은 컬러의 패딩을, 어둡다면 블랙보다는 시크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는 네이비 컬러를 활용해보기를 추천한다.


인사이트네파


2. "내게 맞는 핏을 선택하자"


몇 년 전만 해도 몸에 딱 들러붙는 핏이 매력적인 스타일로 꼽혔다. 하지만 사람들의 눈은 많이 달라졌고,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일자로 쭉 떨어지는 베이직한 핏, 몸의 실루엣을 잡아줘 날씬하고 날렵하게 보여주는 슬림핏, 그리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오버사이즈 핏 등이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나의 개성을 어떤 핏이 가장 잘 살릴 수 있을지 고민한 뒤 핏을 선택해보자. 무작정 달라붙는 것만  선택한다고 전지현처럼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건 아니다.


인사이트네파


3. "다양한 스타일을 위해 롱패딩이 아닌 '숏패딩'도 생각하자"


한파와 스타일링 모두 잡을 수 있는 '롱패딩'이 대세이긴 하지만 스타일링을 생각한다면 '숏패딩'도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아이템이다.


한혜연은 "패딩의 길이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만큼,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숏패딩은 엉덩이만 살짝 덮는 기장을 선택하면 각선미를 더 강조하고 바디라인도 살릴 수 있다는 게 한혜연의 설명.


최근 코끝을 찡하게 하는 추위가 조금씩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올여름 유난히도 무더웠는데, 올겨울은 무더위 만큼 무서운 '역대급' 한파가 예상된다고 한다. 항간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추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해 추운 날씨로 너무나 괴로웠던 당신. 추위를 이겨내고 싶다면,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알려주는 코디법을 따라 '전지현처럼 패딩 입기'를 해본다면 후회는 없을 것이다.


YouTube '아웃도어 네파(N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