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회장 신한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0억 기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사진제공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연말 맞아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 전달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 일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조용병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 및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신한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측은 이번 성금 전달은 신한금융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신한금융그룹은 지주 회사를 중심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전 계열사가 함께 하는 그룹 차원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 신한금융그룹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소외된 이웃 및 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재기 지원과 독거 어르신 지원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757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왔다.

조용병 회장은 "고객과 사회, 신한의 가치를 함께 높이고 주변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