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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복지 위해 스파크 90대 '공짜' 지원하는 한국GM의 선행

한국지엠주식회사가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과 연계해 차량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차량을 지원한다. 올해 캠페인과의 연계로 누적 지원대수는 615대를 기록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지엠주식회사


올해 캠페인과 연계로 누적 기증수 615대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한국지엠이 연말을 맞이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쉐보레 네버 기브 업(Chevrolet Never Give Up)'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웃들의 도전하는 삶을 응원한다.


21일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지난 20일 인천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인천사랑의열매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황지나 홍보부문 부사장 겸 한국지엠 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해 쉐보레 스파크 30대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연말까지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금은 차량이 필요한 전국 30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사용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지엠주식회사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은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차량지원을 통한 복지 사업 지원을 위해 인천공동모금회와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쉐보레를 성원해 준 고객과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후원금이 지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의 발이 되어 지역 공동체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오늘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이 진행된다"며 "한국지엠의 기부와 같이 지역의 많은 기업들과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함으로 채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지난 5월 비영리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차량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가정과 사회적기업,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대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지난 9월 저소득 가정에 스파크 30대,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스파크 60대를 지원하는 등 연말까지 총 90대의 차량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쓰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지엠주식회사


한편, 재단의 대표사업인 차량기증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후 차량 2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25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올해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과 연계해 그 규모가 대폭 확대돼 누적 기증대수가 615대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