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10년간 210억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한 BGF리테일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통업계 유일 푸드뱅크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푸드뱅크와 함께 10년째 '사랑의 물품 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2001년부터 시행된 이 행사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등을 선정한다.
BGF리테일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식품 및 생필품 지원 등을 공로로 인정받아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푸드뱅크(물적자원 나눔)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200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BGF리테일은 식품·생활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지난 10년간 약 210억원의 물품을 기부했다.
정기적으로 임직원과 편의점 CU(씨유) 가맹점주가 참여하는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를 통해 CU(씨유)의 인기 PB상품과 세제 등 생필품 및 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박스'를 제작했다.
제작된 '사랑의 박스'는 전국 17개 지역의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전달되고 있다.
오세준 SCM실장은 "BGF는 대한민국 1등 편의점으로서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국 CU 가맹점과 함께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매년 '사랑의 소리 기금'을 통해 청각 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고, 재난 구호 프로그램 'BGF브릿지'를 통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