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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라면' 판매 수익금 울릉군에 일부 전달한 '상생 甲' GS리테일

GS리테일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힘을 쏟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리테일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GS리테일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힘을 쏟고 있다.


15일 GS리테일은 지난 14일 울릉군에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어스독도사랑새우맛라면(독도라면) 판매 수익금의 일부다. GS리테일은 독도사랑라면 기획 단계부터 독도 영유권 강화와 울릉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울릉도에서 GS25 울릉저동점과 GS25 울릉도동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경식, 이동환 두 경영주가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직접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리테일


울릉도에서 실제 GS25를 운영하며, 울릉군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은 두 경영주는 울릉군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과 함께 GS리테일의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상생의 의지를 전달했다.


실제로 GS리테일은 지난 달 울릉군과 MOU를 체결하면서 울릉군 상품의 매출을 연간 1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역 사회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독도라면 판매 수익금 기부에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9월 유어스제주해녀해물맛라면(제주해녀라면)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제주해녀라면 역시 독도라면과 마찬가지로 기획 단계부터 제주해녀가 잡아 올린 뿔소라를 사용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한 뒤 개발이 진행된 상품이다. 지역 사회 상생 상품인 독도라면과 제주해녀라면은 출시 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용기면 카테고리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이밖에도 GS리테일은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정 농장을 운영함으로써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GS리테일은 전국 각지에 33개 지정 농장을 선정하여 지역 생산자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역 특산물을 고객에게 품질 높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해당 지역에서 우수 생산자를 찾아 'GS리테일 지정농장'으로 선정해 상품을 공급받고 있는 것.


GS리테일은 지역 생산자와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하며, 소비자에게는 안전/안심 상품을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지정농장을 2020년까지 100개까지 개발 할 계획이다.


박민근 GS리테일 GS25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상생 상품 개발과 수익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는 물론, 고객과 가맹점, GS리테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과 마케팅 활동들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