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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예술 동아리 공연 발표회 개최해 '기분 좋은 변화' 이끄는 강남구청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17일 오후 3시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강남구 생활 예술 동아리 13개 팀 100여명이 참석하는 공연 발표회를 개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강남구청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17일 오후 3시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강남구 생활 예술 동아리 13개 팀 100여명이 참석하는 공연 발표회를 개최한다.


14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1부 공연에는 통기타, 하모니카, 플루트, 중창단, 시니어모델 등 7개팀이 참가하고, 2부에서는 댄스 퍼포먼스, 한국무용, 오카리나, 팬플롯 등 6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행사 현장에서는 동아리 회원 모집이 진행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강남구청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사업은 8월 연합 공연과 10월 전시회에 이은 세 번째 개최로 '강남콩 함께해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남콩'은 '강남의 알콩달콩 생활 예술 동아리'의 줄임말로 구는 동아리를 발굴‧지원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특히 동아리가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추진하게 해 생활 예술 주체자로의 성장을 돕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강남구청


강남구 관계자는 "생활 예술 동아리 지원을 위해 팝업(Pop-up) 에어돔 공연장을 설치하는 등 강남의 곳곳이 공연장과 미술관이 되는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면서 "구민의 삶에 문화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품격 있는 강남'을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