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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작은영화관' 상생 발전 위한 워크숍 개최

지난 13일 CJ CGV는 서울 용산 본사에서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작은영화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 CGV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CJ CGV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작은영화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3일 CJ CGV는 서울 용산 본사에서 작은영화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는 전국 각지의 작은영화관을 운영하는 관장들과 본사 직원 등 34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CJ CGV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상업 영화관이 들어서기 어려운 문화 소외 지역에 100석 규모의 영화관을 설립해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 CGV


CJ CGV는 각 지역 작은영화관의 고객 서비스 질을 강화하고 작은영화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작은영화관 김선태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CGV가 지난 20년간 쌓아 온 국내 극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CGV 극장 운영 교육 담당자들은 국내 극장 산업의 현황과 전망, 고객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역량 강화 워크숍은 작은영화관의 상생 가치에 공감한 CGV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 CGV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영월 작은영화관 은순기 관장은 "고객 만족의 중요성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김선태 이사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영화관 고객은 물론 내부 직원과도 원활하게 소통하는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CJ CGV는 이번 극장 실무자 육성을 비롯해 추후 정보운영, 영사기술, 제휴영업, 관객개발, 청소년 영화 교육 등 내년까지 실질적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 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