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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에 1호점 오픈하며 세계 시장 공략 적극 나서는 네네치킨

네네치킨이 대만 타이베이 1호점 신의점을 오픈하며 세계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네치킨


"팝업스토어에서 성공적인 운영을 보여줬기 때문"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네네치킨이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 1호점 신의점을 오픈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14일 네네치킨은 지난 10일 오후 1시에 진행된 네네치킨 신의점 오픈 기념행사에 현철호 혜인식품 회장과 크리스 첸 젠 메이 웨이(Zhen Mei Wei)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1일 젠 메이 웨이 사와 대만 진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달여 만에 1호점 오픈이 이뤄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네치킨


이렇게 빠른 진행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7월 대만 타이베이 소고백화점에서 5일 동안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현지 시장 조사와 사전 협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네네치킨은 전했다.


네네치킨 대만 1호점은 현지인과 관광객 수요가 풍부한 타이베이 시청역 지하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한국 네네치킨과는 조금 다른 메뉴와 운영 방식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네치킨


네네치킨 관계자는 "싱가포르,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지점까지 오픈하며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 타이베이 지역 내 배달형 매장을 최대 3개 점까지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두바이 1호점 오픈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