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자선 단체 '레드'와 손잡고 에이즈 환자 돕기 위해 나선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가 글로벌 자선 단체 '레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에이즈 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 모금에 나선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어아시아


에이즈 환자 위한 글로벌 기금도 조성할 예정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에어아시아가 에이즈 퇴치를 위한 글로벌 자선 단체 '레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에이즈 환자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에 나선다.


13일 에어아시아는 전날 말레이시아 세팡 항공 정비장 내 격납고에서 '레드'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 모두가 챔피언입니다'라는 의미를 담은 협업 기념 랩핑 항공기를 공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어아시아


이날 행사에는 협업의 한 축을 담당할 세계적인 힙합 레이블 '88라이징'의 한국계 힙합 아티스트 '덤파운데드'가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와 데보라 더간 레드 CEO, 션 미야시로 88라이징 CEO,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 및 유소년 체육부 장관 등이 참석해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했다.


레드는 그동안 애플과 코카콜라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많은 사람이 에이즈 퇴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모금에 동참하도록 독려해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어아시아


향후 많은 이들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에어아시아와도 협업해 약 180만명으로 추산되는 아시아 지역 내 에이즈 환자 지원과 에이즈 예방을 위한 글로벌 기금을 적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최근 진행하고 있는 빅세일 프로모션 기간 중 13일 정오부터 24시간 동안 발생하는 항공권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모금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는 "늘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만들어 온 에어아시아와 레드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즈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세상에는 긍정과 변화라는 메시지가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