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한국 문화유산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는 '갓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청과 함께 '2018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인사이트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왼쪽)와 정재숙 문화재청장(오른쪽) /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50억원 이상 기부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라이엇 게임즈가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2018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라이엇 게임즈가 7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후원 약정식을 통해 총 8억원 규모의 금액을 추가 기부해 현재까지의 총 누적 기부금이 5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앞서 라이엇 게임즈는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등 해외 소재 문화재 반환과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4대 고궁 및 왕실 유물의 보존처리와 연구, 문화유적지 3D 정밀 측량 등 다양한 문화유산 보호와 지원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문화유산 지원 범위 다각화 및 확대의 노력도 계속해 지난해에는 근현대 문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올해 문화유산 국민신탁과 함께 서촌에 위치한 '이상의 집'에 대한 업그레이드 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문화재청, 배재학당역사박물관과 함께 '김소월, 다시 피어난 진달래꽃' 특별전을 기획, 진행하기도 했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의 홍보총괄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뛰어난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후원하는 데 항상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함께했다"고 말했다.